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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알아보자

by                         2017. 10. 14.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알아보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가족보다 더 오랜시간을 함께 곁에 있는 친구 바로 스마트폰, 통화도 되고, 정보도 찾을 수 있고, 재미난 영상과 즐길거리를 볼 수도 있고, 발과 다리가 되어주는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는 만능 친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모두 소모하게 되면 고철덩어리와 다름없어지는데요. 특히나 여행을 다닐 때에는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전원이 꺼지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항상 백팩 사이드나 주머니 혹은 아우터에 소지하고 다니는 보조배터리, 과연 기내 반입이 가능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은 시간당 전력량을 뜻하는 와트가 기준이 됩니다. 대한항공 리튬배터리 운송 규정을 보면, 개인 용도로 사용된다는 가정하에 용량이 160Wh 이내로 제한된다고 하네요. 또한 단락방지 포장상태로 들고 탑승하는 경우 5개에 한하여 운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100Wh 초과 ~ 160Wh 미만의 고용량 배터리는 2개로 제한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130Wh는 5개 중 2개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샤오미 보조배터리 대용량의 경우 10,000mAh/36Wh 정도가 되는데요. 여기서 10,000는 배터리 용량을 뜻하며 기내반입 규정에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봐야할 건 36Wh입니다.

 

아래는 아시아나 항공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관련 규정인데요. 수송협회 위험물 규정에 의거하여 반입 자체가 금지되어 있지만, 개인 사용 목적으로 소량에 한하여 허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도 똑같이 Wh를 기준으로 허용 갯수를 규정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의 보조배터리 혹은 전자기기의 Wh값이 160을 초과하는 경우 위탁 수화물로 보내야 하며, 기내반입이 금지됩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의 와트값은 100을 초과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그렇기에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로 걸리는 일이 거의 없는데요. 단, 노트북이나 타 전자기기의 경우 간혹 허용범위 기준을 초과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허용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되겠구요. 항공사마다 내용이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조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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