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좋을때 처치법
속이 안좋아 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나눠보자면 대표적으로 변비에 걸렸을 때,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폭식을 했을 때,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몸 평형 유지에 관련된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정확히 아프다라는 표현 보다는 메스껍고, 울렁거린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속이 안좋을때는 두통과 어지러움을 동반하여,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옛날 어른들이 많이 사용했던 소독이 된 뾰족한 바늘 같은것으로 손끝을 따는 것이 있지만 자칫 잘못해 균이 옮을수도 있기에 그리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그럼 어떤 처치법이 있을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배를 따뜻하게 만들기
복통이 심해진다면 수건이 물을 적신 후 전자레인지에 1분~2분 정도만 돌리면 정말 따뜻해집니다. 조심스럽게 배 위에 올려두시고 복통으로 인해 긴장되고 경직된 배 주위의 근육들을 이완시켜 줍시다. 또한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 역시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능케 하므로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몸 전체에 열이 높아져 뜨거워졌을 땐 열기를 식혀야 하므로 이불을 푹 눌러덮거나 전기장판 속에 들어가 있는 행동은 금해주시길 바랍니다.
○ 매실차
알칼리 식품의 선두주자 매실은 산성화 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몸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 소화액 분비 촉진, 변비해소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먼저 피, 물, 음식물 속에 포함된 독을 없애는 해독작용을 하기위해 매실 성분 중 피루브산이 몸 속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숙취회복에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다른 성분으로는 카테킨산이 있는데 이 성분 역시 음식물에 포함된 세균들이 장에 달라 붙어 막을 형성하고 번식을 시작하는데 이를 예방하는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배탈 및 소화불량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화장실
변비에 걸렸거나, 혹은 대장에 대변이 가득 찼거나 등 대변을 봄으로서 복통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대변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복부에 과도한 힘을 주는 행위는 절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치질 유발과 동시에 긴장된 근육에 더욱 무리한 행위를 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 자연스러운 배변 활동
변기에 앉는다 → 가슴을 무릎에 붙인다(상체 앞으로 기울이기) → 이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면 자연스러운 배변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 지압
가장 손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반대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천천히 문질러줍니다. 왜 이곳을 문지를까요? 네 여기를 전문용어로는 합곡혈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소화 기관의 혈이 모여있는 곳으로 문질러주면 소화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 가장 효과적인 방법
따뜻한 매실차를 한 잔 마신 다음 누워서 데운 수건으로 배를 따뜻하게 합니다. 그리고 가슴위로 두 손을 모은 다음 아래의 지압을 천천히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속이 안좋을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살펴봤습니다. 가장 좋은 건 사전에 예방하는 일이지만, 사람이 아파지는 건 스스로도 모르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매번 안아플수는 없겠죠. 하지만 아플 때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고통의 기간이 짧아지거나 혹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어렵지 않은 민간요법을 활용해 복통에 잘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아프는 게 최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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